이준석 만나면 2030이 온다?..최재형 "비단주머니 받았다"
[앵커]
최근 캠프를 해체하고 재정비에 들어간 국민의힘 대선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준석 대표를 만나 오찬을 함게 했습니다.
앞서 유승민 전 의원도 국회에서 이 대표를 만났죠.
이준석 대표를 떠받치고 있는 2030의 지지를 끌어오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직접 보시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제가 비단 주머니는 못 드려도 제가 비닐봉지 하나씩은 드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각자 선거에서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최재형 / 전 감사원장 : 서울시장 선거나 당 대표 선거 때 캠프 운영하셨던 경험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비닐 주머니라고 하셨는데 비단 주머니도 몇 개 받고 이 대표님 정말 절 위해서 좋은 말씀 해주셨고요.]
[유승민 / 국민의힘 전 의원(어제) : 취임하시기 전에는 유승민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 그런 말씀을 여러 번 하셔서 오해도 많이 받고 공격도 많이 받고 그러셨는데 대표가 되시더니 그런 말을 한 마디도 안 하셔서 제가 상당히 섭섭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어제) :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대한 평가는 제가 경선의 중립을 위해 할 수 없지만 어쨌든 (유승민 전 의원의) 변화는 시작됐다는 사실 관계는 제가 명확하게 제가 체감을 합니다. 말하는 게 이렇게 조심스럽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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