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8일 17시 01] 뉴스 브리핑

신규확진 2천87명 이틀째 2천명대..금요일 최다-추석방역 비상, 국민지원금 신청 12일 만에 대상자 10명 중 9명 지원금 받아, 미 FDA 자문단 "화이자 부스터샷, 고령자·취약층에만 맞혀라" 등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귀성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의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12일 만에 대상자 10명 중 9명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단이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을 앓을 위험이 큰 취약층에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히라고 권고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일부 영업 정지 공지 이후 서버 점검을 이유로 접속을 막은 가운데 해당 거래소의 고객 예치금이 100억 원에 달했고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와중에도 산업기술·영업비밀 유출 사례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jy0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