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중국 버전, 14세 이하 하루 이용시간 40분 제한

윤선영 기자 2021. 9. 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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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인 청소년 모드 안내(사진_더우인 위챗 계정, 베이징=연합뉴스)]

'틱톡'의 중국 버전인 짧은 동영상 앱 '더우인'이 14세 이하의 이용 시간을 매일 40분으로 제한했습니다.

더우인은 "14세 이하 실명 가입자 전원이 이미 이용 시간과 콘텐츠 제한이 있는 청소년 모드로 들어갔다"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18일 위챗 계정에서 밝혔습니다.

청소년 모드에서는 매일 40분만 이용 가능하며 오후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접속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더우인은 "청소년 모드에서 과학 실험이나 박물관·미술관 전시,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풍광, 역사 지식 해설 등의 알찬 내용을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더우인은 중국 1위의 짧은 동영상 앱으로 하루 이용자가 6억 명이 넘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18세 미만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시간도 일주일에 3시간으로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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