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포' 백승호, "전북에서 뛸 수 있게 기회주신 감독님 정말 감사하다" [전주톡톡]

우충원 2021. 9. 18.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에서 뛸 수 있게 기회주신 감독님이 정말 감사하다".

전북 현대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0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서 백승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골 넣은 뒤 전북 엠블럼 키스에 이어 김상식 감독에게 달려간 그는 "전북에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 표시 하고 싶었다. 또 팬들 앞에서 뛰었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전주, 우충원 기자] "전북에서 뛸 수 있게 기회주신 감독님이 정말 감사하다". 

전북 현대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0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서 백승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빠툼전에 이어 2연승을 내달렸다. 또 15승 9무 5패 승점 54점으로 선두 울산을 맹렬히 추격했다.

결승골을 터트린 백승호는 "매 경기 중요하다. 승점 3점을 따내서 정말 기쁘다.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일류첸코가 기회를 줘서 정말 고맙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 일류첸코가 양보해 줬다. 그래서 기회가 생겼다. 저의 이적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기회가 왔다"고 설명했다. 

골 넣은 뒤 전북 엠블럼 키스에 이어 김상식 감독에게 달려간 그는 "전북에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 표시 하고 싶었다. 또 팬들 앞에서 뛰었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백승호는 "독일에서 뛸 때와 다르게 3선에서 많이 뛰고 있다. 경기력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특별히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다. 물론 특별하게 뛰고 싶은 것 보다는 기회를 주시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