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호 동점골-박창준 역전골' 부천, 전남 꺾고 '최하위→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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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가 최하위를 벗어나 8위까지 올라섰다.
부천은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7경기 중 5승(2패)를 거둔 부천은 승점 32(8승 8무 14패)가 돼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분위기를 탄 부천은 후반 44분 이시헌의 패스를 박창준이 역전골로 승부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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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부천FC가 최하위를 벗어나 8위까지 올라섰다.
부천은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지호가 동점골, 박창준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최근 7경기 중 5승(2패)를 거둔 부천은 승점 32(8승 8무 14패)가 돼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서울 이랜드(승점 29)와 안산 그리너스(승점 31)를 한꺼번에 밀어냈다. 7위 부산(승점 34)과는 2점차.
반면 2연패에 빠진 전남은 승점 44(11승 11무 8패)에 머물러 4위를 유지했다. 3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48)과는 여전히 4점차.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알렉스를 중심으로 사무엘, 발로텔리 외인 3인방으로 공격 라인을 형성했다. 이후권과 김현욱이 중원을 맡았고 올렉과 정호진이 측면을 맡았다. 황기욱, 박찬용, 장순혁이 백 3 수비라인에 배치됐고 골키퍼는 박준혁이 나왔다.
이영민 감독의 부천은 한지호를 중심으로 박창준과 최병찬이 전방을 맡았다. 송홍민과 박준희가 중원에 나왔고 조현택과 안태현이 양 측면을 흔들었다. 백 3는 김강산, 김정호, 박태흥으로 구성했고 골키퍼는 김호준이 맡았다.
전남이 전반 14분 사무엘의 선제골로 앞섰다. 알렉스, 사무엘, 발로텔리 외인 3인방이 공격을 주도한 전남은 발로텔리의 크로스를 사무엘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부천은 후반 들어 매섭게 몰아쳤다. 후반 28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한지호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3호골. 분위기를 탄 부천은 후반 44분 이시헌의 패스를 박창준이 역전골로 승부를 가져갔다. 박창준은 11호골을 기록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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