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신 '부스터샷' 300만명 넘어..국민 3분의 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국민 세 명 중 한 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17일(현지 시각) 부스터샷 접종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인구는 약 930만 명으로, 3분의1에 백신 3차 접종을 한 셈이다.
니트잔 호로위츠 보건부 장관은 "예상보다 일찍 (300만 명 접종) 목표를 달성했다"며 "백신은 델타 변이를 차단하는 최고 수단이다. 실생활에서 이미 입증됐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국민 세 명 중 한 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17일(현지 시각) 부스터샷 접종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인구는 약 930만 명으로, 3분의1에 백신 3차 접종을 한 셈이다.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백신을 맞은 300만 명의 선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는 이제 더 안전하고 건강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그리고 연휴 기간에도 개방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다음 목표는 400만 명 접종이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몇 주 내로 정부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트잔 호로위츠 보건부 장관은 “예상보다 일찍 (300만 명 접종) 목표를 달성했다”며 “백신은 델타 변이를 차단하는 최고 수단이다. 실생활에서 이미 입증됐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 12일부터 장기이식 수술 후 면역 억제 치료 등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3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후 3차 접종 연령대를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는 12세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단은 전날 고령자에게만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접종을 권고하고, 16세 이상 전 연령대 접종안은 부결시켰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자자 속썩였던 물적분할 기업들, 이번엔 연쇄 블록딜 가능성
- FLNG 프로젝트 순항… 해양플랜트 강자 삼성重 부각
- ‘하나투어’ 인수전 흥행 조짐… 글로벌 여행업체·사모펀드도 관심
- “우리도 네이버처럼 세계로” 19금 콘텐츠로 틈새 공략하는 中小 웹툰 플랫폼
- 우울증·불안장애·ADHD도 AI로 치료한다
- 일시납 연금보험, 오래 유지할수록 월납보다 불리하다
- 첫 쇳물 생산 51년… 韓 철강, 저탄소·고부가로 中 덤핑 대응
- 삼성전자 주가 힘 못 쓰자… 임원들 자사주 매입 나섰다
- 강서구 연립·다세대 깡통전세 위험 증가… “공급 부족에 전세가율 80% 넘겨”
- [비즈톡톡] 패션회사는 지금 유튜브 삼매경… 직원 소개 제품이 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