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력 있는 딥테크·콘텐츠 스타트업에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COVID-19)가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이사(사진)는 "올해도 인공지능(AI)이 여전히 스타트업 투자자들에게 인기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개인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웹툰과 같은 콘텐츠 분야에도 투자가 많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가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자가격리 등 이전과 달라진 일상생활로 인해 딥테크(Deep-tech·원천기술)와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이사(사진)는 "올해도 인공지능(AI)이 여전히 스타트업 투자자들에게 인기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개인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웹툰과 같은 콘텐츠 분야에도 투자가 많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청년기업가대회에서도 딥테크(Deep-tech·원천기술)와 콘텐츠 기업들을 눈여겨볼 예정이다. 그는 "25개 투자 포트폴리오에 이미 AI와 웹툰 기업들이 많다"면서 "계속 관련 기업들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그가 투자한 콘텐츠 기업으로는 네이버웹툰이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는 웹툰 서비스사 '콘텐츠퍼스트'와 웹툰 제작사인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있다. 딥테크 기업으로는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 수학대왕 운영사 '튜링', 블록체인 스타트업 '디에스알브이 랩스'(DSRV LABS)에 투자했다.
스타트업의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로는 '추진력'을 꼽았다. 이 이사는 "요즘 유동성은 풍부해서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투자금으로 큰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창업자는 추진력이 있는 분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자가 투자를 받을 때는 좋은 파트너나 인재를 유치하듯 재무적 투자자를 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이사가 생각하는 좋은 파트너란 회사의 방향성에 공감하고 비전을 같이 바라봐줄 수 있는 투자자다.
마젤란기술투자를 거쳐 현재 KB인베스트먼트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주도하는 이지애 이사는 벤처캐피탈(VC) 경력 13년차 베테랑이다. 주로 시리즈A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이현' 인교진, 재벌 2세라고?…아버지가 매출 120억대 CEO - 머니투데이
- "1억짜리 차 샀는데" '강릉 람보르기니 사건' 공분…판매자 신상털이 - 머니투데이
- 도쿄올림픽 국대 추정 남성 알몸 영상 유출…몸캠피싱 의혹 - 머니투데이
- "100억에서 세금 빼니…" 손지창이 밝힌 '장모 잭팟' 비하인드 - 머니투데이
- '지드래곤 매형' 김민준, 한남동 신혼집 전세가만 '40억원대' - 머니투데이
- 대만 화롄서 규모 5.5 지진…한 달 넘게 강진 이어져 - 머니투데이
- "눈 마주쳤다"…술 취해 여대생 뺨 때린 서대문구 공무직 남성 - 머니투데이
- 이상민, 69억 빚 청산 어떻게?…"돈 모으려고 했으면 이렇게 못했다" - 머니투데이
- 전현무 "BTS 정국, 식당서 우연히 만나"…계산 누가 했는지 보니 - 머니투데이
- 제주도 비계 범벅 고기, 또 나왔다…"먹으라고 준 거 맞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