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집사부일체' 대선특집 첫 주자 "석열이 형이라 불러"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9.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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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사진 제공


SBS ‘집사부일체’에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사부로 등장해 반전 모습을 선보인다.

‘집사부일체’ 측은 18일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사부로 등장해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집사부일체’는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예고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이 첫 주자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들을 소개하며 애견가로서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석열이 형이라고 불러 달라”고 제안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사부로서 곧장 주방으로 향해 멤버들을 위한 ‘윤 식당’을 오픈,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윤 주부’로 활약한다. 더불어 남다른 음식 철학인 ‘밥심론’에 대해 한참 이야기하는 등 음식에 100%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 대선 주자 특집 아니냐”라고 의문을 품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윤석열 전 총장이 출연한 ‘집사부일체’는 오는 19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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