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년 만의 기록 도전' 계속..오타니, 20일 선발투수로 등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타 겸업'에 위기를 맞았던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다시 마운드로 돌아옵니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오는 20일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오타니는 원래 오늘(18일)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팔 통증으로 취소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타 겸업'에 위기를 맞았던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다시 마운드로 돌아옵니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오는 20일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오타니는 원래 오늘(18일)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팔 통증으로 취소됐습니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가 올해 남은 시즌에 다시 투수로 등판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혀 오타니의 투타 겸업이 중단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오늘 불펜 피칭에서 공 32개를 던졌고, 구단은 오타니를 다시 선발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는 20일 등판 예정이었던 제이미 바리아는 하루 뒤인 휴스턴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9승 2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타니가 1승만 더해 10승을 채우면 '전설' 베이브 루스에 이어 103년 만에 한 시즌 두자릿수 홈런과 승리를 동시에 달성하는 선수가 됩니다.
루스는 1918년 투수로 13승, 타자로 홈런 11개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뚜벅이' 학교 관리인에 자동차 선물한 교사들…그의 반응은
- 22세 펑린의 시진핑 '충성 맹세'…홍색 정풍운동이 휩쓰는 중국
-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톱모델 최태건, 7년 전 활동 중단 이유
- 美 국경에 버려진 2살·생후 3개월 남매…강가 잔디서 발견
- 美 세계무역센터에 철새 수백 마리 충돌사…'9·11 악몽인가'
- “성 노예 만들어 영상 제작”…제2의 조주빈 '마왕' 구속
- “화이자 3차 접종 강력 반대”…16 대 2로 제동 나선 까닭
- “집 안이 훤히 보여요”…시내 바라보는 관광 망원경
- '원더우먼' 김남길X극한직업 진선규, 이하늬에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어요?”…특급 카메오 '눈
- “IS 차량 정밀 타격”이라더니…미군, 뒤늦은 잘못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