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석 연휴 첫날에도 전시회·마사지發 집단감염 이어져

최두선 2021. 9.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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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226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그림 전시회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수영구 마사지업소와 식당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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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시 기준 국민 3607만5026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0.3%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18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226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그림 전시회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격리 중이던 방문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또 수영구 소재 마사지업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식당 등으로 이어지며 식당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17일 감염원 조사 중 2명이 접촉자로 재분류됐다. 수영구 마사지업소와 식당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신규 확진자 46명 중 감염원별로 보면 접촉자는 31명에 달한다. 감염 경로는 가족 16명, 지인 4명, 동료 5명이다. 다중이용시설접촉자는 교회 2명, 음식점 2명, 학교 1명, PC방 1명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539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환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일 3만714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3만24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부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0.5%, 2차 접종률은 44.5%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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