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최재형, 연휴 맞이 '냉면 오찬'.. 崔 "비단주머니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당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8일 추석 연휴 첫날을 맞아 '냉면 오찬'을 갖고 덕담을 나눴다.
이 대표와 최 전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냉면전문점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 대표는 오찬 자리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6·11 전당대회를 겪은 경험을 최 전 원장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원장은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은 이 대표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당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8일 추석 연휴 첫날을 맞아 '냉면 오찬'을 갖고 덕담을 나눴다.
이 대표와 최 전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냉면전문점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 대표는 오찬 자리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6·11 전당대회를 겪은 경험을 최 전 원장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원장은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은 이 대표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고 한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지난 7월 문재인 정부에 반기를 들고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현 정부 사정기관장 출신이었던 만큼 보수진영의 큰 기대를 받았다.
이후 정치 초년생으로서 준비 부족, 캠프 메시지 혼선 등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지율 반등 기회를 찾지 못했다. 결국 지난 14일 대선 캠프 해체를 선언, 새 돌파구 마련에 나선 가운데 이날 이 대표와 회동이 성사됐다. 조직과 캠프 없이 전당대회를 소화하면서 당권까지 거머쥔 이 대표의 조언을 구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이 대표는 오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선) 경선 룰 선정이 끝나 편하게 후보자 분들을 만나뵙게 돼 참 좋다"며 "모든 후보자에게 비단주머니는 몰라도 비닐주머니는 주고 있는 것 같다. 선거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최 전 원장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당 대표 선거 당시 운영 경험을 들었다"며 "(이 대표가) 비닐주머니라 했는데 비단주머니도 몇 개 받았다. 저를 위해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캠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경환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한 개그맨? 저 아니에요" 인증샷도 공개
- 내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꼭!…"파란 여권은 안돼요"
- 안철수, 文 회고록 출간에 "회고록 아니라 참회록 써야" 맹비난
- 청주시청 양궁부, 계양구청장배 전국대회 금1·동1 획득
- 충북경찰청, 5·18 이륜차 폭주행위 28건 적발
- 충북교육연구정보원 ‘2024 토요 SW·AI 가족교실’ 운영
- 배현진 "文 참 재밌는 분…능청맞게 '영부인 단독외교'라니"
- 청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그림·영상 공모
- 충북도, 청소년 유해환경 기획단속…일탈행위 예방
- 정부 'KC 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