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가능" 블게주..2010년 바티스타 이후 50홈런 보인다

홍지수 입력 2021. 9. 18. 15:13 수정 2021. 9.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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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게레로 주니어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4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46홈런을 터뜨려, 이날 침묵한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45홈런)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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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레로 주니어는 2021년 9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4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게레로 주니어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4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게레로 주니어는 팀이 2-6으로 뒤진 3회말 1사 이후 미네소타 선발투수 피네다의 2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46홈런을 터뜨려, 이날 침묵한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45홈런)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지난 13일 볼티모어 원정, 14일 탬파베이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한 그는 3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비록 경기는 토론토가 3-7로 패했지만 게레로 주니어는 50홈런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MLB.com은 “토론토의 ‘슈퍼스타’는 46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선두를 되찾았다”면서 “단 한 명의 토론토 타자만이 해낼 수 있는 위치에 왔다. 그 어려운 50홈런 고지에 도달하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매체는 “2010년 호세 바티스타(현 필라델피아)의 54홈런 기록은 한동안 닿을 수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게레로 주니어는 아직 15경기가 남았다. 모든 게 가능하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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