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달기 "'최선의 삶' 방민아, 분위기 메이커" [인터뷰 ②]
이다원 기자 2021. 9. 18. 15:09
[스포츠경향]
배우 심달기가 영화 ‘최선의 삶’ 방민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심달기는 최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방민아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언제나 노래를 부르고 있고, 콩콩콩 뛰어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방민아를 두고 “굉장히 까불까불거린다. 먹는 것 하나에도 엄청 행복해한다”며 “귀엽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방민아, 한성민과 함께 촬영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개인적으로 힘든 얘기도 많이 나눴다. ‘최선의 삶’이 무게감 있는 영화라 다들 에너지가 그쪽으로 집중됐다. 그래서 더욱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최선의 삶’은 18살 ‘강이’(방민아), ‘아람’(심달기), ‘소영’(한성민)이 더 나아지기 위해 나빠질 수밖에 없었던 사춘기 시절에 관한 영화다. 심달기는 극 중 폭력에 길들여진 고등학생 ‘아람’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최선의 삶’은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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