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안우진 팔꿈치 OK..정상 복귀 문제없을 듯" [고척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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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파이어볼러 안우진이 징계를 마치고 곧바로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연습경기를 마치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안우진의 몸 상태를 전했다.
안우진은 선배 한현희와 함께 지난 7월 초 원정숙소에서 무단이탈해 지인과 술자리를 가지며 KBO 36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및 구단의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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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후광 기자] 키움 파이어볼러 안우진이 징계를 마치고 곧바로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연습경기를 마치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안우진의 몸 상태를 전했다.
안우진은 선배 한현희와 함께 지난 7월 초 원정숙소에서 무단이탈해 지인과 술자리를 가지며 KBO 36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및 구단의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 당시 홍원기 감독은 “두 선수를 징계 이후 쓸 의사가 없다”고 단호히 말했지만 시간이 지나 지난 16일 “두 선수를 징계 종료 후 팀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말을 바꿨다.
안우진은 지난 16일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4이닝 무실점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7km가 나왔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은 상황. 등판 후 호소한 팔꿈치 통증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부상이 아닌 오랜만에 던져서 생긴 통증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는 22일 징계가 끝나는 안우진은 23일 고척 NC전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향후 변수가 없다면 그날 당장 1군 등록이 가능할 전망. 홍 감독은 “좀 더 상태를 살펴봐야겠지만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 복귀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바라봤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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