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웨이비 리수, 학폭 논란 해명 "작성자와 오해 풀고 사과"(전문)

이하나 2021. 9. 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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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웨이비 소속 댄서 리수가 학교 폭력 논란을 해명했다.

리수는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자신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쓴 사람과 최근 만나 대화를 나눴다는 리수는 "학창 시절 내가 주도해서 소문과 따돌림을 했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님에 대해 오해가 풀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받았다"며 "나도 당시 학교 분위기에 저도 방관하고 옹호했던 것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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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웨이비 소속 댄서 리수가 학교 폭력 논란을 해명했다.

리수는 9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리수는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자신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쓴 사람과 최근 만나 대화를 나눴다는 리수는 “학창 시절 내가 주도해서 소문과 따돌림을 했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님에 대해 오해가 풀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받았다”며 “나도 당시 학교 분위기에 저도 방관하고 옹호했던 것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리수는 최근 불거진 논란에 사과하며 “앞으로 이런 오해 없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돌아보겠다”고 반성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웨이비 멤버 리수로부터 받은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하고자 한다”는 글이 게재 됐다. 자신을 리수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리수가 2016년 단체 대화방에서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을 퍼트리고 폭언을 해 정신적인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리수가 속한 웨이비는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탈락했다.

다음은 리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스트릿우먼 파이터' 웨이비 팀으로 출연한 리수입니다.

최근 학교폭력 논란에 관한 내용에 대하여 제 입장을 말하고자 작성합니다.

최근 작성자와 연락을 취하여 만나서 대화하였습니다.

당시 있었던 오해와 사실에 대해 대화를 하여 학창시절 제가 주도해서 소문과 따돌림을 했다 라는 내용이 사실이 아님에 대해 오해가 풀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당시 학교 분위기에 저도 방관하고 옹호했던 것에 대해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런 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런 오해 없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사진=리수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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