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홈플러스 노조 파업 돌입

이문현 lmh@mbc.co.kr 2021. 9. 18.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원들과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김소연 샤넬코리아 노동조합 지부장은 "전체 조합원의 80%가 파업에 돌입했다"며 "나머지 조합원도 백화점 휴점 일정에 따라 곧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동조합은 백화점의 일방적인 연장 노동 결정에 반발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도 점포 매각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원들과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서비스연맹 소속 로레알·샤넬·시세이도지부의 조합원 대다수가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김소연 샤넬코리아 노동조합 지부장은 "전체 조합원의 80%가 파업에 돌입했다"며 "나머지 조합원도 백화점 휴점 일정에 따라 곧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동조합은 백화점의 일방적인 연장 노동 결정에 반발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도 점포 매각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홈플러스 점포 전체 138곳 중 약 80곳에서 일하는 조합원 3천5백여명이 모레까지 사흘 동안 출근하지 않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체 직원 약 2만2천명 중 파업에 참여하는 직원은 최대 15% 수준"이라며 "영업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301714_348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