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홈플러스 노조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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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원들과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김소연 샤넬코리아 노동조합 지부장은 "전체 조합원의 80%가 파업에 돌입했다"며 "나머지 조합원도 백화점 휴점 일정에 따라 곧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동조합은 백화점의 일방적인 연장 노동 결정에 반발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도 점포 매각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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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원들과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서비스연맹 소속 로레알·샤넬·시세이도지부의 조합원 대다수가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김소연 샤넬코리아 노동조합 지부장은 "전체 조합원의 80%가 파업에 돌입했다"며 "나머지 조합원도 백화점 휴점 일정에 따라 곧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동조합은 백화점의 일방적인 연장 노동 결정에 반발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도 점포 매각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홈플러스 점포 전체 138곳 중 약 80곳에서 일하는 조합원 3천5백여명이 모레까지 사흘 동안 출근하지 않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체 직원 약 2만2천명 중 파업에 참여하는 직원은 최대 15% 수준"이라며 "영업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301714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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