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R 1타 차 선두

김상익 2021. 9. 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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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이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둘째 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첫날 공동 4위였던 고진영은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로 제마 드라이버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이로써 지난 7월 'VOA 클래식' 우승 이후 두 달 만에 시즌 2승이자 개인 통산 9승째를 노리게 됐습니다

동명이인 이정은 두 선수와 신지은이 선두와 4타차 공동 4위에 올랐고, 박성현은 1언더파로 공동 1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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