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노인혐오 논란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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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내 '실버케어센터' 건립 무산으로 노인혐오 논란이 일자, "걱정마시라. 해당 시설 부지는 더 공기 좋고 안전한 적합지를 찾는 논의 중"이라고 18일 반박했다.
배 의원은 해당 센터에 대해 "세금 135억원 들여 거동이 불가한 중증치매 어르신들을 겨우 100분 남짓밖에 못 모시는 시설"이라며 "주민들과 상의도 전혀 없이 '기부채납지 나왔네?'하며 덜컥 결정해 강행한 박원순 서울시 행정이 한심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센터 부지와 관련, 배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 조차도 실용성은 물론 절차적 법적 결함 탓에 공사를 중단해 수년간 방치된 땅"이라며 "송파주민들은 소득상위라고 시설입소가 안 된다는데 더더구나 긴밀한 사전소통이 필요했던 일 아닐까"라고 지적, 자신의 반대 명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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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지, 더 좋은 적합치 찾는 중"
"중증 치매 어르신 100분 밖에 못 모셔"
"박원순 서울시, 법적결함에 수년간 땅 방치"
[파이낸셜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내 '실버케어센터' 건립 무산으로 노인혐오 논란이 일자, "걱정마시라. 해당 시설 부지는 더 공기 좋고 안전한 적합지를 찾는 논의 중"이라고 18일 반박했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논란이 된 장소는 가락시장 8차선 도로와 대단지 아파트 사이에 매우 혼잡한 공간에 위치해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서울시는 실버케어센터를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단지 앞 시유지에 건립하려 했으나, 절차적 하자로 인해 센터 건립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었다.
배 의원은 해당 센터에 대해 "세금 135억원 들여 거동이 불가한 중증치매 어르신들을 겨우 100분 남짓밖에 못 모시는 시설"이라며 "주민들과 상의도 전혀 없이 '기부채납지 나왔네?'하며 덜컥 결정해 강행한 박원순 서울시 행정이 한심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센터 부지와 관련, 배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 조차도 실용성은 물론 절차적 법적 결함 탓에 공사를 중단해 수년간 방치된 땅"이라며 "송파주민들은 소득상위라고 시설입소가 안 된다는데 더더구나 긴밀한 사전소통이 필요했던 일 아닐까"라고 지적, 자신의 반대 명분을 제시했다.
이어 헬리오시티 아파트에 대해 "인구 4만에 가까운 국내최대 아파트 단지로, 인근 거주자까지 10만을 상회하는 지역이지만 우편취급소 하나도 최근 만들고 치안센터도 없는 인프라 빈약 지역"이라며 "반면 인근에 노인복지 시설은 5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여러분이 지역 의원이라면 어떻게 분쟁을 조정해 공동선을 찾으시겠나"라며 "저희 송파구민들, 공동체의 가치를 아는 품격있는 분들이다. 이런 영화제목이 있다. '잘 알지도 못 하면서'"라고 언급, 에둘러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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