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8일 오전 45명 확진..전시회·마사지업소발 집단감염 계속

손연우 기자 2021. 9.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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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2262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밤 사이 추가된 확진자 1명을 포함하면 하루 사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6명이다.

이날 그림 전시회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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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마사지업소발 집단감염 등 ..누적 1만2262명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을 찾은 귀성객들이 열차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9.1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8일 부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2262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밤 사이 추가된 확진자 1명을 포함하면 하루 사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6명이다.

신규 확진자 46명 중 감염원별로 보면 접촉자 31명, 해외입국자 2명, 감염원 조사자 13명이다.

접촉자 31명 중 감염 경로는 가족 16명, 지인 4명, 동료 5명이며, 다중이용시설접촉자는 교회 2명, 음식점 2명, 학교 1명, 피씨방 1명이다.

이날 그림 전시회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격리 중이던 방문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 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수영구 소재 마사지업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식당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당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 된 데 이어 17일 감염원조사중 2명이 접촉자로 재분류 됐다. 이로써 수영구 마사지업소와 식당발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이날 환자 41명이 45명이 치료를 완료하고 격리 해제됐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사망자 누계 153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539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6명이다.

전날 3만714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3만24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0.5%, 2차 접종률은 44.5%를 보였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백신 이상반은 신고는 아스트라제네카 33건, 화이자 168건, 모더나 116건 등 총 317건을 기록했다.

이로써 백신 이상반응 신고 누계는 아스트라제네카 9399건, 화이자 7580건, 얀센486건, 모더나 3816건으로 집계됐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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