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주 46호포 터진 날, 오타니는 1안타..팀은 역전패 [LA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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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6경기째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오타니가 안타 하나에 만족해야 하는 사이 홈런왕 경쟁을 하는 토론토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먼저 끝난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46번째 홈런을 날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오타니는 지난 11일 휴스턴 원정에서 시즌 44번째 홈런을 때린 이후 6경기째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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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6경기째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6리로 유지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우중간 안타를 쳤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타니는 이후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팀이 4-2 역전에 성공한 2회말 1사 1루에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7회말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가 안타 하나에 만족해야 하는 사이 홈런왕 경쟁을 하는 토론토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먼저 끝난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46번째 홈런을 날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오타니는 지난 11일 휴스턴 원정에서 시즌 44번째 홈런을 때린 이후 6경기째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이 부문 3위다. 1위가 게레로 주니어이며 2위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거포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45개)다.
한편 에인절스는 4-5 역전패를 당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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