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필승' 김상식 감독, "체력 저하 걱정..그래도 결과 내야 하는 경기"

반진혁 기자 2021. 9. 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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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체력 저하라는 변수 속에서도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 현대는 1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주중 챔피언스리그 체력 저하가 걱정이 된다. 결과를 내야 하는 경기다.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승리라는 선물을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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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전주) = 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체력 저하라는 변수 속에서도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 현대는 1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주중 챔피언스리그 체력 저하가 걱정이 된다. 결과를 내야 하는 경기다.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승리라는 선물을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수원과의 대결은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역습을 허용해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체력적인 안배를 위해 미드필더 싸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밸런스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수원의 뒷 공간을 무너트리기 위해 송민규, 문선민, 한교원에게 침투를 강조했다"고 전략을 밝혔다.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바로우에 대해서는 "훈련하다가 나빠지는 것이 반복됐다. 지금은 좋아졌다. 훈련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여름 선수가 이적을 원했는데 의견 차이가 있었다. 그 점에서 마음을 잡지 못했다. 어쨌든 전북 선수니까 감독으로서 도움을 줘야 한다. 선수 본인도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북의 아킬레스 건은 김승대다.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지만, 그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는 "살아나면 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감독으로서는 계속 믿음을 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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