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컴백 전 특별 맛보기 영상 배송..장바구니에 넣고 싶은 매력

대세 듀오 노라조가 마음을 꿰뚫는 영상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18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의 '궁예 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원흠은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살까 말까 고민에 빠져있고, 조빈은 궁예 분장을 하고 나타나 시선을 빼앗았다. 이어 "누구인가. 누가 고민하는 소리를 내었는가", "관심법으로 보아하니 네 머릿속에는 장바구니가 가득 차 있구나" 등 궁예의 대사를 재미있게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라조가 마음을 꿰뚫는 영상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마루기획

특히 조빈의 머리 위로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 문구가 시종일관 떠있을 뿐만 아니라, 원흠이 구매를 고민하는 사이 조빈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 말을 끊임없이 주입하는 등 신곡 제목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드디어 원흠이 구매를 결정했고 조빈은 흡족한 웃음과 함께 사라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또한 크로마키를 배경으로 열연을 펼치는 노라조의 모습을 보너스로 공개하며 마지막까지 알찬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은 터치 한 번으로 끝나는 요즘의 온라인 쇼핑 문화를 노라조만의 스타일로 유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노라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바람을 담아 보다 속 시원하게 가창했다.

늘 '살까 말까'의 기로에 서 있는 현대인들의 속 편한 고민 해결사로 나선 노라조가 앞으로 남은 맛보기 샘플을 통해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노라조의 새 디지털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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