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6명 코로나19 확진..그림전시회 등 집단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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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그림전시회, 마사지업소·식당 등의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등 하루새 4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1명, 18일 오전 45명 등 하루새 46명(부산 1만2217~1만2262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수영구 마사지업소에서 종사자들이 이용한 식당의 방문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날 감염원 불명 사례 중 2명이 관련 접촉자로 재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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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그림전시회 2명 추가, 누적 15명
마사지업소·식당 연계 2명 늘어 27명째
부산 인구 70.5% 백신 1차 접종, 44.5% 2차 완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그림전시회, 마사지업소·식당 등의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등 하루새 4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1명, 18일 오전 45명 등 하루새 46명(부산 1만2217~1만2262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는 31명, 감염원 불명 사례 13명, 해외입국 2명이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6명, 지인 4명, 동료 5명이며, 다중이용시설접촉자는 교회 2명, 음식점 2명, 학교 1명, PC방 1명 등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그림전시회, 마사지업소와 식당 연계 사례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그림전시회 관련, 격리 중이던 방문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15명이다.
또 수영구 마사지업소에서 종사자들이 이용한 식당의 방문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날 감염원 불명 사례 중 2명이 관련 접촉자로 재분류됐다.
마사지업소와 식당으로 이어진 집단감염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원환자 중 이날 45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1만1593명이며, 누적 사망자 153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8382명(접촉자 5073명, 해외입국자 3309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539명(타지역 확진자 23명, 검역소 확진자 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3만7148건, 2차 3만242건이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70.5%(236만6903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44.5%(149만223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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