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등 170명 카불서 도하로 추가 대피.."美 철군 후 3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인 등 170명의 외국인이 민간 전세기편을 이용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추가로 빠져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어제(17일) 카타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약 170명을 실은 전세 여객기가 카타르 도하에 착륙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카타르 여객기는 지난 9일 100여명, 10일 158명의 외국인을 카불 공항에서 도하 공항으로 옮겼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인 등 170명의 외국인이 민간 전세기편을 이용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추가로 빠져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어제(17일) 카타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약 170명을 실은 전세 여객기가 카타르 도하에 착륙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세기에는 지난달 30일 미군 철수 완료 때까지 아프간에서 대피하지 못한 미국인을 비롯해 영국,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국민이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체류 외국인이 전세기를 타고 도하로 대피한 것은 미군 철수 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앞서 카타르 여객기는 지난 9일 100여명, 10일 158명의 외국인을 카불 공항에서 도하 공항으로 옮겼습니다.
한편, 카불 공항에서는 카타르, 파키스탄, 이란 등을 오가는 정기 국제선 노선도 차례로 재개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톱모델 최태건, 7년 전 활동 중단 이유
- 시진핑의 중국은 제2 문화혁명 중…어디까지 갈까?
- 美 국경에 버려진 2살·생후 3개월 남매…강가 잔디서 발견
- 美 세계무역센터에 철새 수백 마리 충돌사…'9·11 악몽인가'
- “성 노예 만들어 영상 제작”…제2의 조주빈 '마왕' 구속
- “집 안이 훤히 보여요”…시내 바라보는 관광 망원경
- “화이자 3차 접종 강력 반대”…16 대 2로 제동 나선 까닭
- '원더우먼' 김남길X극한직업 진선규, 이하늬에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어요?”…특급 카메오 '눈
- “IS 차량 정밀 타격”이라더니…미군, 뒤늦은 잘못 시인
- '실종' 50대 여성, 떠돌이 생활 8년 만에 가족 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