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등 170명 카불서 도하로 추가 대피.."美 철군 후 3번째"

김영아 기자 2021. 9. 18.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인 등 170명의 외국인이 민간 전세기편을 이용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추가로 빠져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어제(17일) 카타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약 170명을 실은 전세 여객기가 카타르 도하에 착륙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카타르 여객기는 지난 9일 100여명, 10일 158명의 외국인을 카불 공항에서 도하 공항으로 옮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인 등 170명의 외국인이 민간 전세기편을 이용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추가로 빠져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어제(17일) 카타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약 170명을 실은 전세 여객기가 카타르 도하에 착륙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세기에는 지난달 30일 미군 철수 완료 때까지 아프간에서 대피하지 못한 미국인을 비롯해 영국,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국민이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체류 외국인이 전세기를 타고 도하로 대피한 것은 미군 철수 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앞서 카타르 여객기는 지난 9일 100여명, 10일 158명의 외국인을 카불 공항에서 도하 공항으로 옮겼습니다.

한편, 카불 공항에서는 카타르, 파키스탄, 이란 등을 오가는 정기 국제선 노선도 차례로 재개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