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수원 불화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박건하 감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삼성은 1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자리한 박건하 감독은 "최근에 승리가 없었다. 전북전 승리만 준비했다. 지난 5월 전북 원정 승리(3-1)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선수들에게 따로 말해준 건 없다. 다들 잘 알 거다. 오늘 전북 상대로 이기면 분위기 반전할 수 있다. 기대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전주)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
수원 삼성은 1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은 9경기 무승(3무 6패) 부진을 끊지 못한 채 승점 36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6경기 2승 3무 1패를 거둔 전북은 승점 51점으로 2위에 있다. 1위 울산 현대와 4점 차다.
원정팀 수원은 김태환, 유주안, 김민우, 구대영, 조성진, 한석종, 이기제, 헨리, 민상기, 장호익, 양형모가 선발로 나온다. 벤치에는 니콜라오, 염기훈, 강현묵, 김상준, 박재대원, 양상민, 노동건이 앉는다. 정상빈은 경고 누적으로, 김건희는 부상으로 결정한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자리한 박건하 감독은 "최근에 승리가 없었다. 전북전 승리만 준비했다. 지난 5월 전북 원정 승리(3-1)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선수들에게 따로 말해준 건 없다. 다들 잘 알 거다. 오늘 전북 상대로 이기면 분위기 반전할 수 있다. 기대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등 공격수 부상자가 많아서 선발을 짤 때 고민이 있었다. 김태환 선수와 유주안 선수는 활동량, 스피드 면에서 기대가 크다. 그래서 공격진에 배치했다. 전북 수비수들을 괴롭히는 데 활동량을 쓸 것"이라고 들려줬다.
최근 수원은 팀 내 불화설 때문에 분위기가 흔들렸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염기훈 선수도 소셜미디어(SNS) 통해서 말했듯이, 그런 부분(불화설)은 성적이 나빠서 나오는 거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오히려 이런 일을 통해서 선수들이 더 단단해질 것"이라며 단호하게 반박했다.
끝으로 김건희 복귀 시점을 두고 "김건희는 재활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수술 부위 통증은 남아있다. 더 지켜보겠다. 무엇보다 이번 전북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다짐한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