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공군부대 6명 추가 확진..휴가 잠정 중단

김혜영 기자 2021. 9. 18.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강릉에 있는 모 공군 부대에서 코로나19 돌파감염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모든 장병과 군무원의 외출·휴가가 잠정 중단됐습니다.

공군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10시 기준 강릉 공군 부대에서 군무원과 간부 2명, 병사 4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화천·대전·횡성 등 4개 육군 부대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나왔고, 4명 모두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에 있는 모 공군 부대에서 코로나19 돌파감염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모든 장병과 군무원의 외출·휴가가 잠정 중단됐습니다.

공군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10시 기준 강릉 공군 부대에서 군무원과 간부 2명, 병사 4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해당 부대는 그제(16일) 기준 돌파감염자 2명이 처음 확인된 이후 어제 미접종 병사 3명에 이어 오늘 6명까지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로 보면, 11명 가운데 4명은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 나머지 7명은 백신 1차 접종만 했거나 아직 접종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해당 부대의 전체 백신 접종률은 9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부대원 311명에 대한 PCR 검사를 마쳤으며 양성 11명 외에 29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6명은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접촉자들 중심으로 격리 조치 등을 진행하는 한편 연휴가 본격 시작되지만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모든 장병과 군무원의 외출과 휴가를 잠정 중단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 서울·화천·대전·횡성 등 4개 육군 부대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나왔고, 4명 모두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91명이며, 이 가운데 돌파감염으로 확인된 사례는 124명입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