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토마토·복숭아 농가 조직화로 제값 받기 성과

이상학 2021. 9. 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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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지역농산물 가운데 전략작목인 토마토와 복숭아의 농가 조직화를 통해 '제값 받기'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산자가 중심이 된 조직화를 통해 참여 농가에 대한 규약과 품목별 검품 기준을 마련, 출하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출하 농산물에 대한 품질, 선별 기준 준수, 검품 강화를 통해 농산물 이미지를 높이고 생산, 선별, 출하하는 공동 노력으로 생산자가 노력한 만큼 제값을 받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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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전략작목출하회 운영..단가 '쑥쑥'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농산물 가운데 전략작목인 토마토와 복숭아의 농가 조직화를 통해 '제값 받기'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산자가 중심이 된 조직화를 통해 참여 농가에 대한 규약과 품목별 검품 기준을 마련, 출하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토마토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에서는 지난해 3월 전국 처음으로 생산자가 주도하는 전략작목출하회가 출범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 4월 토마토를 시작으로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춘천시는 이들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자재지원 등 5개 사업에 14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안정화를 위한 4개 사업에 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토마토의 상반기 출하를 분석해 보니 kg당 단가가 전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 관계자는 "출하 농산물에 대한 품질, 선별 기준 준수, 검품 강화를 통해 농산물 이미지를 높이고 생산, 선별, 출하하는 공동 노력으로 생산자가 노력한 만큼 제값을 받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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