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더플래닛, e커머스 기업 아이비엘 인수

김미희 입력 2021. 9. 18.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플랫폼 기업 와이더플래닛은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아이비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기계학습)을 기반으로 B2B(기업간) 플랫폼 부문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B2C(기업과개인간) e커머스까지 사업을 확장해 소비자 친화적인 데이터 기업이 될 것"이라며 "탄탄한 e커머스 역량을 갖춘 아이비엘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 매출 248억 아이비엘..'리빙픽' 운영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플랫폼 기업 와이더플래닛은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아이비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비엘은 2013년 설립된 플랫폼형 미디어커머스 기업이다. 리빙픽, 아이뷰티랩, 헬스24, 다소니, 뉴트리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48억 원을 기록한 아이비엘은 재구매 고객 증가와 특정 포털에 대한 의존도 감소 등 내부 역량을 갖춰나가고 있다.

지난 2월 코스닥에 상장한 와이더플래닛은 아이비엘이 운영 중인 e커머스 플랫폼을 대상으로 와이더플래닛 신규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규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 © 뉴스1 /사진=뉴스1

구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기계학습)을 기반으로 B2B(기업간) 플랫폼 부문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B2C(기업과개인간) e커머스까지 사업을 확장해 소비자 친화적인 데이터 기업이 될 것”이라며 “탄탄한 e커머스 역량을 갖춘 아이비엘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와이더플래닛은 빅데이터와 AI에 기반한 마케팅 플랫폼 기업이다. 약 4300만에 달하는 개인 비식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월 처리하는 소비 행태 페이지뷰(PV)는 2100억 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