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로 뛰었지만..'결장' 김광현과 맞대결은 불발

이상철 기자 입력 2021. 9. 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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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2번째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하성이 대타로 출전한 반면 김광현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광현과 김하성의 투타 맞대결은 지난 5월17일 한 번 펼쳐졌다.

당시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김하성과 두 번 맞붙어 삼진 1개와 밀어내기 볼넷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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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샌디에이고 꺾고 6연승 행진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대타로 나갔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2번째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하성이 대타로 출전한 반면 김광현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에 5회초 대타로 나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5회초 호출을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0-4로 뒤진 5회초 반격을 펼쳤고, 2사 1루에서 투수 빈스 벨라스케스 타석 때 김하성을 대타로 내세웠다.

김하성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92.7마일에 배트를 휘둘렀으나 결과는 우익수 플라이였다. 김하성은 5회말 시작과 함께 2번째 투수 디넬슨 라네트와 교체됐다. 김하성의 타율은 0.201로 떨어졌다.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김광현은 이날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부터 불펜을 가동하며 5명의 구원 투수를 투입했지만, 김광현은 대기해야 했다. 김광현은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1이닝 2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한 뒤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

김광현과 김하성의 투타 맞대결은 지난 5월17일 한 번 펼쳐졌다. 당시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김하성과 두 번 맞붙어 삼진 1개와 밀어내기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8회말 4점을 보태며 샌디에이고에 8-2 대승을 거뒀다.

6연승을 질주한 세인트루이스는 77승6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위 신시내티 레즈(77승71패)와 1경기차, 4위 샌디에이고(76승71패)와 1.5경기차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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