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골' 차붐 넘어선 지소연 "A매치 첫 골이 기억에 남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소연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대만전에서 A매치 첫 골을 기록했다.
지소연은 "월드컵에서 넣은 골(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코스타리카전 페널티킥 골)도 있지만, 아무래도 첫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신기록을 세우게 된 오늘의 골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9골. 한국 여자 축구 간판 지소연(첼시)이 A매치에서 넣은 골이다.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을 넘어 A매치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지소연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몽골을 상대로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의 골과 함께 한국은 12대0 대승을 거뒀다.
지소연은 "골이 많이 났고 경기력이 좋아서 기쁘다. (골을) 살짝 노리고 있었는데 기회가 왔다. 기회가 왔을 때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대만전에서 A매치 첫 골을 기록했다. 당시 지소연의 나이는 고작 15세였다. 이후 올해 2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베트남전에서 58번째 골을 기록했고, 몽골전을 통해 59번째 골을 쐈다. A매치 통산 126경기 59골.
지소연은 "월드컵에서 넣은 골(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코스타리카전 페널티킥 골)도 있지만, 아무래도 첫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신기록을 세우게 된 오늘의 골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승 보인다' 고진영, 포틀랜드 클래식 단독 선두
- 메시의 프랑스 집은 666억원 짜리 성?
- '59골' 차붐 넘어선 지소연…女 축구, 몽골 12-0 완파
- 동갑내기 현대모비스의 미래…유재학의 엇갈린 평가
- '첫 이적' SK 허일영 "적응?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 김선형과 허훈의 에이스 빅뱅…승자는 SK 김선형
- '20점 만큼 값진' 어시스트 10개…허웅, DB 결승행 티켓 배달
- 김시우, PGA 투어 개막전 공동 10위 출발
- 고진영, 1타 차 공동 4위 출발…시즌 2승 도전
- '7kg 감량' 오리온 이종현…강을준 "잘하는 것부터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