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뜬공' 김하성 타율 .201, 1할대 추락 위기..팀도 WC 4위로 [S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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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왔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제외 후 5회초 대타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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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왔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제외 후 5회초 대타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가 0-4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투수 빈스 벨라스케스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3구째 92.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5회말 투수 디넬슨 라멧으로 교체된 김하성은 한 타석만 치고 빠졌다. 최근 4경기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2할2리에서 2할1리(244타수 49안타)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도 세인트루이스에 2-8로 패하며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76승71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로 떨어지며 6연승을 질주한 2위 세인트루이스(77승69패)와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콜라스는 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올해도 팔뚝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 마이콜라스는 지난 2019년 9월1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년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딜런 카슨은 8회 시즌 15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불펜 김광현은 등판하지 않았다.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 세이브 이후 2경기, 3일째 휴식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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