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오디션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김은구 2021. 9. 18. 1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등교전 망설임'은 출연자들에게 주체성, 자존감이 경쟁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우며 새로운 감동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연습생들의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 영상을 통해 팬들이 방송 외의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더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등교전 망설임'은 오는 11월 MBC에서 첫 방송되는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부터 연일 화제
경쟁·실력 중심에서 자존감·주체성 통해 '감동' 더해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사진=포켓볼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등교전 망설임’은 출연자들에게 주체성, 자존감이 경쟁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우며 새로운 감동을 더하고 있다. 출연자 간 치열한 경쟁을 중심으로 실력과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한 발전에 중점을 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확연한 차별화 포인트다.

지난 14일 네이버 NOW.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등교전 망설임’은 경쟁이 당연했고, 남에게 평가받는 삶이 익숙했던 연습생들에게 ‘나’에 대한 가치를 알려주고 모든 연습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등교전 망설임’에는 특히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자존감이 떨어진 연습생에게 ‘내가 최고다’라는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는가 하면 “슬플 땐 울어도 된다”고 하는 등 다독이고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경쟁에 내몰려 있는 것은 연습생들뿐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요 시청층이면서 K팝 팬의 주류 중 하나인 학생들이 출연 연습생들에게 자신을 투영하도록 한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위로와 격려의 필요성, 자신감과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방법 등을 일깨워주며 ‘등교전 망설임’은 청소년들에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콘텐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연습생들의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 영상을 통해 팬들이 방송 외의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더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등교전 망설임’은 오는 11월 MBC에서 첫 방송되는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이다. 여타 오디션에서 만날 수 없었던 ‘미리보기’라는 테마로 본 방송에선 보기 어려운 멤버들 간의 속 이야기부터 성장 스토리까지 담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화보 영상과 자기소개 영상을 학년마다 다른 콘셉트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틴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1학년, 스포티한 매력을 담은 2학년, 컨테이너 속 시크함이 빛나는 3학년, 파워풀한 카리스마의 4학년까지 각기 다른 모습을 담아 네 학년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한 그룹으로 성장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형 기획사 출신부터 ‘방과후 설렘’ 티저 속 주인공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등장해 각종 SNS나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3학년 연습생들의 ‘단체 곡 파트 전쟁의 서막’이라는 부제로 글로벌 걸그룹을 향한 시작을 알렸다. 최윤정, 김민지, 김윤서, 이태림, 김현희, 오지은 6명의 연습생은 센터 후보로 선정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더했다.

‘등교전 망설임’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