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쾌청한 가을, 강원 영동·제주 5mm 미만 비 조금
배혜지 2021. 9. 18. 12:22
내륙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났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제가 30분 전에 촬영한 서울 여의도의 풍경인데요.
푸른 하늘 보시면서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침 공기는 선선했는데 가을 햇살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벌써 서울은 26.1도까지 올랐습니다.
한낮에 서울 기온 28도, 광주와 대구 27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태풍은 일본으로 향한 뒤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졌지만 후면에서 강한 동풍이 불어들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제주 남부, 산지에는 낮 동안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전남과 경북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은 연휴 날씨도 살펴볼까요.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추석 당일인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고향으로 오가는 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 없도록 기상정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볕이 강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겠습니다.
모자나 선글라스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8도, 대전 27도, 부산 27도 등으로 어제보다 1~6도 높겠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 : 최유현)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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