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넘은 지소연, A매치 59골 신기록.. "최대한 골을 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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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첼시 위민)이 한국 축구 A매치 역사를 새로 썼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은 17일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지소연은 이날 1골로 한국 축구 선수 A매치 최다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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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지메시’ 지소연(첼시 위민)이 한국 축구 A매치 역사를 새로 썼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은 17일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한 지소연은 전반 35분 한국의 다섯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이날 1골로 한국 축구 선수 A매치 최다골을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58골로 ‘레전드’ 차범근과 공동 1위였으나 통산 59골로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대표팀 동료들과 작은 축하 파티를 가진 지소연은 “골이 많이 났고 경기력이 좋아서 기쁘다. (골을) 살짝 노리고 있었는데 기회가 왔다. 기회가 왔을 때 넣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2016년 10월 캐나다를 상대로 A매치 데뷔를 했다. A매치 데뷔골은 자신의 3번째 A매치였던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대만전에서 나왔다. 당시 2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넣은 골도 있지만 아무래도 첫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신기록을 세우게 된 오늘의 골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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