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프리뷰] '선두or파이널 A' 전북-수원,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벼랑 끝 혈전

반진혁 기자 2021. 9. 18.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벼랑 끝에서 혈전을 치른다.

전북과 수원은 1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쫓기는 자 수원도 여유는 없다.

선두와 격차 좁히기가 절실한 쫓는 자 전북과 스플릿 A를 사수해야 하는 쫓기는 자 수원이 벼랑 끝에서 승리를 조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벼랑 끝에서 혈전을 치른다.

전북과 수원은 1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선두와의 격차 좁히기와 스플릿 A 사수라는 목표를 가지고 승점 3점에 사활을 건다.

전북은 선두 울산 현대와의 격차 좁히기에 돌입한다. 그동안 1위의 기회가 있었지만, 스스로 무너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낙담하기는 이르다. 승점 4점 차. 상황에 따라서는 충분히 울산과 자리가 바뀔 수 있는 위치다.

전북은 복수라는 목표도 생겼다. 이번 시즌 4월 수원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3-1로 승리했지만, 5월 대결에서는 1-3으로 패배했다. 홈이어서 충격은 더 했다.

변수는 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예상치 못하게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면서 선수들의 체력 소진이 컸다.

이러한 상황에서 체력을 비축한 문선민이 선봉으로 나선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로 수원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쫓기는 자 수원도 여유는 없다. 현재 스플릿 A의 마지노선인 6위에 위치하고 있다. 7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에 다득점으로 앞서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수원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반기 3무 6패를 기록하면서 단 한 번도 승리의 포효를 외치지 못했다.

전북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한다면 10경기 무패라는 극심한 부진에 빠지게 되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여기에 인천, 제주 유나이티드가 스플릿 A의 마지노선인 6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수원의 스플릿 B 추락이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선두와 격차 좁히기가 절실한 쫓는 자 전북과 스플릿 A를 사수해야 하는 쫓기는 자 수원이 벼랑 끝에서 승리를 조준한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