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임윤아, 사투리·레트로 비주얼..공들인 만큼 빛난 활력소

강민경 기자 2021. 9.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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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을 통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다.

"준경이의 웃는 모습을 최대한 볼 수 있게 한다면, 마지막에 더 감동이지 않을까 싶어 공을 많이 들였다"는 이장훈 감독의 말처럼 임윤아와 만난 라희는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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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임윤아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을 통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다. 극중 임윤아는 거침없는 행동파, 준경(박정민 분)의 자칭 뮤즈 라희로 분했다. 라희는 당차고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다.

임윤아는 데뷔 후 첫 사투리 연기에 도전했다. 치열한 노력 끝에 경상북도 봉화 지역만의 말투를 자연스럽게 구사했다. 봉화가 고향인 이성민은 "모태 사투리"라며 임윤아의 월등한 사투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정민과 함께 귀여운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임윤아다. 청춘 로맨스의 풋풋함을 더해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80년대 레트로 비주얼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감성과 향수를 동시에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이장훈 감독은 "원작 작가님과의 시나리오 속과 큰 차이점은 라희였다. (제가) 라희의 분량을 말도 안 되게 키워버렸다"라고 밝혔다. 라희라는 캐릭터는 뒷부분에 슬픔과 감동을 주는 엄청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준경이의 웃는 모습을 최대한 볼 수 있게 한다면, 마지막에 더 감동이지 않을까 싶어 공을 많이 들였다"는 이장훈 감독의 말처럼 임윤아와 만난 라희는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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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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