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클-인생수업' 세계적 애니메이터가 픽사를 박차고 나온 이유?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가 꿈을 이루기까지의 여정을 이야기했다.
19일(일) 첫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은 세대별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특집 강연으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삶의 지혜를 나눠주는 친구인 '인생지기'로 출연한다. 첫 번째 인생지기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가 출연해 애니메이터로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여정을 이야기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모델 겸 배우 한현민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에릭 오 감독은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오페라'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살아있는 예술 작품' '반드시 봐야 할 후보작 중 하나' 등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은 작품을 만든 에릭 오 감독은 "살다 보면 나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본인을 애니메이션의 길로 안내한 만화 캐릭터를 소개했다.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변화하는 이 캐릭터에 마음을 빼앗겨 애니메이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는데, 인생에서 진심으로 가슴 뛴 순간을 선사한 캐릭터의 비밀이 공개된다.
하지만 세계적인 회사 픽사의 애니메이터에서 아카데미상 후보까지 오를 정도로 꽃길만 걸었을 것 같은 에릭 오 감독에게도 틀을 깨는 수많은 도전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전공으로 배우는 대신 다른 길을 선택했고, 그것이 결국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경계를 허문 도전으로 인턴에서 대형 스튜디오인 픽사의 애니메이터가 되고, 또 이를 박차고 나와 더 넓은 세상에 입문한 에릭 오 감독의 모험담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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