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서구 상무2동에 '이름 없는 기부천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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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는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소외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한 시민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내 국민지원금 지급 창구를 찾아와 '작은 정성입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분들께 쓰여지길 바란다며'는 쪽지와 함께 100만 원 권 수표 5장이 든 봉투를 민원 공무원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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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소외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한 시민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내 국민지원금 지급 창구를 찾아와 '작은 정성입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분들께 쓰여지길 바란다며'는 쪽지와 함께 100만 원 권 수표 5장이 든 봉투를 민원 공무원에게 건넸다.
이후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홀연히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 받은 기부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상무2동에 사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자에 대해선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부소방, '추석 맞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광주 서부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양동시장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부소방은 서구청,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 통로 확보 훈련을 펼쳤다. 또 귀성객, 시장 상인 등에게 '소방차량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부소방은 명절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무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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