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 1.1조 순매수
임태우 기자 2021. 9. 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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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17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1조 1천여 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월별로 봤을 때 매수 우위를 기록한 건 지난해 11월 1조 4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당시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이 외국인 매수세를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과매도에 대한 인식이 매수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는 D램 가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가를 소폭 하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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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17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1조 1천여 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월별로 봤을 때 매수 우위를 기록한 건 지난해 11월 1조 4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당시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이 외국인 매수세를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과매도에 대한 인식이 매수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는 D램 가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가를 소폭 하향했습니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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