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대상자 10명 중 9명 지원금 받았다..신청 '12일' 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10명 중 9명이 지급을 시작한 지 12일 만에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12일째이자 오프라인 신청으로는 닷새 째인 어제(17일) 하루 동안 136만4천 명이 신청해 3천411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10명 중 9명이 지급을 시작한 지 12일 만에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지원금은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데 이어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됐으며,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12일째이자 오프라인 신청으로는 닷새 째인 어제(17일) 하루 동안 136만4천 명이 신청해 3천411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프라인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었지만, 다음 주부터는 끝자리와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6∼17일 누적 신청 인원은 3천891만4천 명이며 누적 지급액은 9조7천28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천326만 명입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0%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며 전 국민 대비로는 75.3%에 해당합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천964만 명(76.2%), 지역사랑상품권이 614만 명(15.8%), 선불카드가 313만4천 명(8.1%)입니다.
이번 국민지원금의 12일간 예산집행률은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의 12일간 79.4%보다 9.3%포인트 높은 88.7%입니다.
행안부는 예산집행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 이유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것을 그 이유로 분석했습니다.
전날 오후 6시까지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29만7천730건(온라인 국민신문고 17만8천620건·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1만9천110건)입니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2만2천393건·41.1%), 가구구성 변경(10만5천357건·35.4%)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되고,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코로나 하루 확진자 처음 3천 명 넘어...신규 3천273명, 전국적 대확산 우려
- 조성은 ″윤석열은 앵무새처럼 공작타령하는 공작무새…그 끝이 기대된다″
- 진중권 ″장제원 아들 노엘, 한 대 때려주고 싶더라″
- 라오스 박쥐서 코로나19와 96.8% 일치하는 바이러스 발견
- 블랙핑크 'Dear Earth' 캠페인 참여..K팝 아티스트 유일
- 고민정 ″대장동 의혹은 국민의힘 게이트…자신만만 못할 것″
- '오징어게임' 번호 노출 피해자 ″보상금 100만 원 주겠다고 연락 왔다″
- 전 뉴욕주지사 형에 이어 유명 앵커 동생까지…프로듀서가 성희롱 폭로
- 머스크, 3년 사귄 17살 연하와 결별?...″그라임스와 '반쯤 별거' 상태″
- [영상] 남춘천역 속옷男, 담배 물고 ″빤스 벗어?″ 소란…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