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친거야?' 바르사 대표 유리몸, 통증으로 훈련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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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끝내 처분하지 못한 유리몸 사무엘 움티티가 또 다시 전력에서 이탈할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움티티가 몸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움티티는 이번 시즌 아직 한 경기도 뛰지 않았는데 벌써 몸상태에 이상이 생겼다.
움티티는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잦은 부상을 반복하면서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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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가 끝내 처분하지 못한 유리몸 사무엘 움티티가 또 다시 전력에서 이탈할 수도 있다. 아직 경기도 뛰지 않았는데 통증으로 훈련에 불참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움티티가 몸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움티티는 이번 시즌 아직 한 경기도 뛰지 않았는데 벌써 몸상태에 이상이 생겼다.
가장 걱정하던 부분이다. 움티티는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잦은 부상을 반복하면서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입단 초기에는 바르셀로나의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졌지만 부상이 길어지면서 기량도 퇴보했다. 지난 시즌에는 출전보다 결장 시간이 늘어 전력외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조건 움티티를 방출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미 센터백 구성도 헤라르드 피케, 에릭 가르시아, 로날드 아라우호, 클레망 랑글레로 마쳤다. 그런데 움티티가 잔류를 주장하면서 이적 제안을 모두 거절했고 결국 남게 됐다.
움티티는 이적 시장 막바지 조안 라포르타 회장과 면담에서 눈물을 흘리며 부활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포르타 회장도 마음이 약해졌는지 로날드 쿠만 감독에게 움티티에게 기회를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래선지 최근 들어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 움티티인데 몸관리에 실패한 듯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훈련을 하지 못했다. 만약 부상으로 이어진다면 오는 21일 예정된 그라나다와 홈경기는 결장이 유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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