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대상자 90% 지급 완료

황승택 2021. 9.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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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국민지원금 사용 안내 게시물이 걸려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12일 만에 지급 대상 10명 중 9명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접수한 신청을 집계한 결과 누적 신청 인원은 3천891만4천 명, 누적 지급액은 9조7천286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천326만 명이며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0%가 지원금을 받은 셈이 됩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천964만 명(76.2%), 지역사랑상품권이 614만 명(15.8%), 선불카드가 313만4천 명(8.1%)이었습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공되며 다음 주부터는 끝자리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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