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측에 "기꺼이 고발당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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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자신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방귀 뀐 ×이 성낸다는 말이 생각난다"고 맞받았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SNS에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 저의 발언을 문제 삼아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하는데, 기꺼이 고발당해드리겠다"며, "끓어오르는 국민 분노를 대변해 속 시원한 해명을 요구한 것이 죄라면, 징역 100년인들 못 살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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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자신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방귀 뀐 ×이 성낸다는 말이 생각난다"고 맞받았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SNS에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 저의 발언을 문제 삼아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하는데, 기꺼이 고발당해드리겠다"며, "끓어오르는 국민 분노를 대변해 속 시원한 해명을 요구한 것이 죄라면, 징역 100년인들 못 살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 캠프 대변인인 전용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김 원내대표가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을 기획한 핵심으로 유모 씨를 거명하며 '캠프에서 활동 중'이라고 했는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제가 이 발언을 처음 한 시점은 지난 16일 오전 8시 국민의힘 대장동 게이트 TF 회의에서였다"며 "이미 13일부터 다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기사화된 내용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가짜뉴스를 스스로 만들어 제1 야당 대표를 겁박하겠다는 시도 자체가 난센스"라며 "정의로운 척 그만하시고,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서달라는 저와 국민의힘의 요구에 먼저 답하시기를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국감장에 설 엄두가 안 나시면 저와의 1대 1 맞짱토론도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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