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674명 '나흘째 600명대'

장충식 2021. 9. 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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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7일 하루 도내에서 67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하루 확진자는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380명으로 56.4%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54명(37.7%)으로 집계됐다.

600명 이상 하루 확진자는 이달 들어서만 8번째로 확산세가 지속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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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n차 감염 사례 380명 56.4% 차지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87명 증가한 28만402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087명(해외유입 4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703명(해외 3명), 부산 52명(해외 3명), 대구 71명, 인천 147명(해외 2명), 광주 27명(해외 2명), 대전 44명(해외 1명), 울산 34명(해외 1명), 세종 12명, 경기 674명(해외 9명), 강원 48명, 충북 41명(해외 2명), 충남 73명(해외 2명), 전북 73명(해외 1명), 전남 7명(해외 1명), 경북 24명(해외 2명), 경남 43명, 제주 3명, 검역 과정 11명이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17일 하루 도내에서 67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하루 확진자는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380명으로 56.4%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54명(37.7%)으로 집계됐다.

600명 이상 하루 확진자는 이달 들어서만 8번째로 확산세가 지속하는 양상이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일 698명으로 600명대를 기록한 뒤 2일 521명, 3일 580명, 4일 448명, 5일 400명, 6일 481명 등 400~500명대로 내려왔지만 7일 703명 첫 700명대로 치솟았다.

이와 더불어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78.6%로 전날(80.9%)보다 내려갔다.

이중 중증 환자 병상 역시 235개 중 122개(51.9%)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이 전날(52.8%)보다 내려갔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도 전날(76.1%)보다 감소해 75.2%를 기록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안산시 원단제조업(누적 53명) 관련 확진자는 12명이 더 늘었고 경기 남부 소재 학교·수영장과 서울의 한 직장에 걸친 집단감염 사례(누적 36명)에서는 2명, 화성시 금속가공제품 제조업(누적 44명) 관련해서는 1명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는 안산시가 63명으로 가장 많고, 고양시 51명, 화성시 50명, 성남시 49명, 수원시 42명, 용인·부천시 각 38명, 시흥시 28명, 남양주·안양·파주 각 20명 순이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78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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