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세금 냈다"..국민지원금 이의신청 30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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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5만원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12일 만에 지급 대상 10명 중 9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12일째이자 오프라인 신청 닷새째인 17일 하루 동안 136만4,000명이 신청해 3,411억원원을 지급했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326만명이다.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지난달 18일 기준 231만여 곳에서 이달 16일 기준 263만여 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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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대비로는 75.3%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12일 만에 지급 대상 10명 중 9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12일째이자 오프라인 신청 닷새째인 17일 하루 동안 136만4,000명이 신청해 3,411억원원을 지급했다. 6~17일 누적 신청 인원은 3,891만4천명, 누적 지급액은 9조7,286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0%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75.3%에 해당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964만명(76.2%), 지역사랑상품권이 614만명(15.8%), 선불카드가 313만4,000명(8.1%)이다.
17일 오후 6시까지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29만7,730건(온라인 국민신문고 17만8,620건·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1만9,110건)이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2만2,393건·41.1%), 가구구성 변경(10만5,357건·35.4%)이 주를 이뤘다.
국민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지난달 18일 기준 231만여 곳에서 이달 16일 기준 263만여 곳으로 늘었다.
세종=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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