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기소' 아웅산 수치, 내달 1일 부패 혐의로 재판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군사정부에 의해 여러 혐의로 기소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다음달부터 부패 혐의로 또다른 재판을 받는다.
18일 현지매체 미얀마 나우 및 외신에 따르면 수치 고문은 다음달 1일 수도 네피도의 특별법정에서 4개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고 킨 마웅 조 변호인은 밝혔다.
수치 고문은 본인이 설립한 자선재단이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부지를 임차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조 변호인은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밀엄수법 위반 등 관련해 재판 진행중..HRW "아예 사라지게 하려는 계획" 군정 비난
![군부 쿠데타 이후 재판정에 출석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18/yonhap/20210918102547288hjif.jpg)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부에 의해 여러 혐의로 기소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다음달부터 부패 혐의로 또다른 재판을 받는다.
18일 현지매체 미얀마 나우 및 외신에 따르면 수치 고문은 다음달 1일 수도 네피도의 특별법정에서 4개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고 킨 마웅 조 변호인은 밝혔다.
각 혐의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형량이 징역 15년이다.
수치 고문은 본인이 설립한 자선재단이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부지를 임차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조 변호인은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재판과 관련한 소장을 읽지 못했다고 그는 전했다.
이와 관련,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매니 마웅은 "수치 고문을 아예 사라지게 하려는 계획"이라며 미얀마 군정을 강하게 비난했다.
수치 고문은 지난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의해 가택연금된 뒤 불법 수입한 워키토키를 소지·사용한 혐의와 지난해 11월 총선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어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유죄 확정시 최대 징역 14년이 선고되는 공무상 비밀엄수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재판도 진행중이다.
한편 수치 고문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달 가량 연기된 재판에 불참했다.
그는 차를 타고 법정으로 이동한 뒤 멀미로 인한 현기증 등을 호소해 판사의 허락을 받고 가택연금 장소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bumsoo@yna.co.kr
- ☞ "12억 배상해라"…부모 허락없이 여학생 머리 자른 학교 '혼쭐'
- ☞ 게이 콜로라도 주지사, 동성 결혼…현직 주지사 중 처음
- ☞ 고교생이 교실서 여교사 5명 치마 속 '몰카'
- ☞ "살려내" 수술중 반려견 죽자 흉기 휘둘러, 50대 집유
- ☞ 광주 아파트서 몸 묶인 여성 시신 발견…용의자 긴급체포
- ☞ "사촌 친구가 백신 맞고 성기능 불구" 팝스타 SNS에 발칵
- ☞ 아들에 117억 보험금 남기려 '자살청부'한 변호사
- ☞ '한때 2조원대 자산' 갑부에 거액의 현상금…무슨일이
- ☞ 9·11 악몽인가…철새 수백마리 세계무역센터 충돌해 떼죽음
- ☞ 세계 최대 거목 산불로 소실 위기…보호막 치며 사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하객으로 위장해 몰래 엿본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100돈 금팔찌 주인 안 나타났다면?…유실물 소유권은 누구에게 | 연합뉴스
- 뼈까지 갈았는데…10대 턱에 박힌 의료기기, 합의금은 300만원 | 연합뉴스
- [쇼츠] 이란 미사일에 특급호텔 폭발…'아악!' 공포에 빠진 사람들 | 연합뉴스
- [하메네이 사망] 테헤란 심장부 손바닥 보듯…CIA 첩보 추적해 핀셋 타격 | 연합뉴스
- [하메네이 사망] 백악관 '마러라고 상황실' 공개…트럼프 자택에 수뇌부 집결 | 연합뉴스
- 광화문서 집단 노숙? BTS 공연 앞두고 경찰 '골머리' | 연합뉴스
- 정신과 진단에도 병가 '무산'…쓰러질 때까지 출근한 초등교사 | 연합뉴스
- "죽으면 군번 대신 써라"…백범이 건넨 '광복군 반지' 첫 공개 | 연합뉴스
- 피로 쓴 '대한독립'…117년째 행방 묘연한 안중근의 잘린 약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