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7일 44명 확진..이틀 연속 40명대

최일 기자 2021. 9.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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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5명 추가되며, 17일 하루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29명에 이어 18일 0시까지 15명(대전 6397~641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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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동 학원발 누적 66명, 대정동 택배업체발 누적 10명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17일 코로나19 제3생활치료센터인 서구 괴정동 KT 대전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5명 추가되며, 17일 하루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29명에 이어 18일 0시까지 15명(대전 6397~641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17일 확진자 수는 44명으로 전날(43명)보다 1명 늘며 이틀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총 285명(11일 45명→12일 39명→13일 41명→14일 37명→15일 36명→16일 43명→17일 44명), 일평균 40.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밤사이 추가 확진된 15명은 거주지별로 Δ동구 5명 Δ유성구 4명 Δ서구·대덕구 각 3명 등이고,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 3명 Δ10대 1명 Δ20대 6명 Δ30대 1명 Δ40대 2명 Δ60대·90대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서구 탄방동 학원(지표환자 5842번, 4일 확진)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유성구 10대 1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16일 확진된 유성구 대정동 소재 택배사 직원(6332번)으로 인한 n차 감염으로 유성구 20대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이밖에 1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동구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타 지역 확진자와 역학관계에 있는 대전시민 3명(광주 및 경북 포항→유성구 20대, 경기 성남→서구 20대)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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