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탄소중립에 적극 역할..메탄 감축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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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 MEF에 참석해 "한국은 국민, 정부, 기업, 지자체가 함께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최선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탄소중립은 매우 어려운 과제고 나라마다 형편이 다르지만, 자연과 공존을 위해 반드시 성공을 거둬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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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 MEF에 참석해 "한국은 국민, 정부, 기업, 지자체가 함께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최선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탄소중립은 매우 어려운 과제고 나라마다 형편이 다르지만, 자연과 공존을 위해 반드시 성공을 거둬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탄소중립 목표를 추가해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탄소중립을 법으로 규정한 14번째 나라가 됐다"고 알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다음 달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할 것"이라며,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추가 상향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하고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간 영역에 대해서도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동참하고,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15개 민간 기업들이 수소동맹을 결성해 2030년까지 수소 경제에 43조 4천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후 가난한 신생 독립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경험이 개도국과 선진국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 5월 'P4G 정상회의'에서 서울선언문을 채택한 것도 국제사회의 연대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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