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 넷플릭스 뭐 볼까..아직 못 봤다면..'D.P.'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넷플릭스

여전히 가족과 다 함께 모이기 힘든 2021 추석 연휴. 연휴도 긴 추석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당신을 위한 취향맞춤 넷플릭스 프로그램 추천.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현실을 그린 이야기다. 'D.P.'는 Deserter Pursuit의 약자로 군무이탈 체포조를 일컫는다. 'D.P.' 공개 전까지는 군대에 다녀온 사람들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D.P.'. 넷플릭스서 'D.P.'가 공개 된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군대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군대에 갔다온 남자라면, 군대에 아들을 연인을 친구를 보내면 사람이라면, 혹은 한국사람이라면 공감하고 감정 이입할 만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특히 가혹행위에 대해 다룬 만큼, 분노와 안타까움이 치솟는다.

'D.P.'가 공개 된 후 국방부가 직접 나서서 'D.P.'에 나오는 군내 가혹 행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을 정도니, 얼마나 화제가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국방부는 'D.P.'속 가혹행위에 대해"조금 극화되어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라며 "지금의 병영 현실하고 좀 다른 상황일 것이다. 많은 노력을 해서 병영문화가 개선 중이고 전환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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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