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귀성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 또 2천명대
생활경제부 2021. 9. 18. 10:04
[스포츠경향]
국내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20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87명 늘어 누적 28만40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008명)보다 79명 늘면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금요일(토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2000명대 확진자는 이달 들어서만 벌써 6번째다. 확진자 2087명 자체만 놓고 보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 큰 규모다.
이처럼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추석 연휴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도권의 재유행 불씨가 비수도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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